‘청춘기록’ 박소담이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섰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측은 11일 안정하(박소담 분)를 위한 사혜준(박보검 분)의 특급 응원 현장을 공개했다.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더욱 달콤하고 단단한 사랑을 그려가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설렘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선택의 갈림길에 선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혜준은 드라마 ‘왕의 귀환’까지 성공시키며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변화와 위기도 찾아왔다. ‘슈스’ 꽃길이 열린 사혜준은 예기치 못한 시련을 만났고, 안정하는 개인 메이크업 샵을 준비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특히 사혜준에게 걸려온 찰리 정(이승준 분)의 사망 소식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예측 불가한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한결같이 달콤한 사혜준과 안정하의 모습이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한다. 자신의 메이크업 스튜디오를 갖게 된 안정하의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하다. 연인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등장한 사혜준도 포착됐다. 화분을 들고 고개를 빼꼼 내민 그의 싱그러운 미소가 ‘심쿵’을 유발한다. 사혜준의 다정한 눈 맞춤에 안정하는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힘겨운 현실과 당당히 맞서며 목표를 향해 직진했던 두 청춘, 꿈에 한 걸음 다가선 사혜준과 안정하의 모습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안정하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기에 사혜준이 찰리 정의 죽음으로 예기치 못한 시련을 맞으며 두 사람의 사랑에도 변화가 찾아올 전망. ‘청춘기록’ 제작진은 “사혜준과 안정하가 수많은 변수와 위기를 이겨내고 꿈,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11회는 오는 12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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