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메이드 공기청정기 아이큐에어의 헬스프로(HealthPro)시리즈 공기청정기가 공기 중의 독감바이러스(H1N1)을 10분 만에 99.9% 제거하는 것으로 확인된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매년 가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인 독감 인플루엔자가 올해도 어김없이 대 유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다가 올해는 코로나19까지 겹쳐 "트윈데믹 (Twindemic)"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므로 정부 차원에서 독감 4가 백신 무료 접종의 범위를 확대하기도 했다.
독감 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공기 중 비말 형태로 호흡기로 감염되거나 손이 자주 닿게 되는 물건들의 접촉을 통해 감염 확산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독감 예방접종을 맞더라도 독감으로부터 100% 예방 가능한 것은 아니다. 독감 백신을 맞은 후 항체 생성률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는 70~90%, 노인 및 영유아는 4~60% 이며, 예방접종을 맞은 후에도 독감에 걸리는 이유는 독감 바이러스가 잦은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독감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비말, 접촉에 의한 확산은 물론 공기중의 바이러스가 비감염자의 호흡기로 흡입되어 감염이 확산되기도 한다.
이에 아이큐에어의 공기 중 독감 바이러스 99.9% 제거 테스트는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공기질과 바이러스에 대한 전문 연구기관인 에어미드 헬스그룹 (Airmid HealthGroup)에서 지난 2020년 4월부터 8월 사이에 시행 되었다.
`아이큐에어의 헬스프로 시리즈 공기청정기가 공기를 통해 감염 확산되는 신종플루 인플루엔자A(H1N1)바이러스를 어느 정도 필터링 할 수 있는가`에 대한 테스트 결과 아이큐에어의 헬스프로 공기청정기가 가동된 챔버 내부의 바이러스 농도는 테스트 시작 10분 경과 후 99.9%의 공기 중 바이러스를 필터링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큐에어 공기청정기는 10분 만에 99.9% 제거하는 반면 청정기가 없는 챔버 안에서는 40분이 지나도 바이러스 농도가 30% 만 낮아졌다.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고위험군이므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테스트가 아니면 그 어떤 제품 성능 테스트에서도 활용할 수 없게 되어 있다."며, "본사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동일한 직경인 독감 신종플루 인플루엔자 H1N1 바이러스로 해당 테스트를 진행하여 99.9%의 필터링 효과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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