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오는 19일 신곡 ‘HOME;RUN(홈런)’으로 세븐틴만의 청춘 아이덴티티를 선보인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0시 세븐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의 트랙리스트와 타이틀 곡명 ‘HOME;RUN(홈런)’을 최초 공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세븐틴의 컴백을 향한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먼저 1장의 포스터가 일부 SNS를 통해 게재돼 이미지 속 6개의 게임 칩과 문구가 숨은 의미를 추측하게 했으며 뒤이어 공개된 모노톤의 트랙리스트는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가 레트로한 무드를 물씬 풍기는 가운데, 한눈에 들어오는 총 6개의 곡명은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첫 트랙이자 타이틀곡 ‘HOME;RUN’은 스윙 장르 기반의 레트로한 사운드와 경쾌하고 타격감 넘치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멤버 우지가 작곡과 작사에 참여, 버논과 승관도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더욱 공감 가고 현실적인 청춘의 모습을 녹여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단체 곡인 타이틀곡 ‘HOME;RUN’과 ‘겨우’ 외에도 다양한 믹스 유닛 곡이 수록돼 눈길을 끈다. 승관, 버논, 디노의 ‘도레미’, 디에잇, 민규, 도겸의 ‘HEY BUDDY’, 준, 호시, 원우, 우지의 ‘마음에 불을 지펴’,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의 ‘AH! LOVE’까지 색다른 유닛 구성은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세븐틴 멤버들이 앨범 전반에 고루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스페셜 앨범 ‘; [Semicolon]’은 쉼 없이 달리는 청춘에게 ‘잠깐 쉬어가며 청춘의 향연을 즐기자’라는 더욱 성숙한 긍정의 메시지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응원, 공감을 주는 희망의 외침이 담긴 앨범으로 전해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영화적 미학의 트레일러부터 오피셜 포토까지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세븐틴은 전작으로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가 하면 지난달 발매한 일본 미니 2집은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눈부신 글로벌한 성장사를 이룩하고 있어 이번 스페셜 앨범 ‘; [Semicolon]’으로 세워갈 새로운 역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0월 19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 [Semicolon]’을 발매하며 이에 앞서 오후 4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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