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생명과학이 글로벌 주요 바이오 컨퍼런스에서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한다.
SCM생명과학은 `2020 세포 & 유전자 미팅(Cell & Gene Meeting on the Mesa 2020)`에 발표기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자사의 연구성과와 파이프라인 현황, 향후 연구계획 등에 대해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관련 빅파마와 바이오벤처 등 120여 개 기업이 참석해 학술회의와 네트워킹, 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된다.
SCM생명과학은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현황과 올해 새로 도입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차세대 치료제 `CAR-CIK`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또, CAR-CIK의 적응증을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와 비호지킨림프종(Non-Hodgkin`s Lymphoma)로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한다.
SCM생명과학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 임상 결과가 올해 도출될 계획인 만큼, 미국 및 유럽의 기술이전 계약 상대를 본격적으로 물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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