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설정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부캐의 세계` 특집으로 꾸며져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부캐릭터 `억G`로 출연해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개그맨 이상훈과 함께 만든 `억G 조G`는 타임 러너 아이돌이다. 2312년에 살던 슈퍼스타가 시공간을 초월해 현시대로 온 콘셉트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허경환은 `억G 조G`의 `뼈 is bone`에 맞춰 완벽한 댄스를 선보이며 중독성 강한 매력을 뽐내 타임 러너 아이돌의 면모를 자랑했다.
특히 허경환은 사전 질문에 "`억G 조G`로 나가는 거 스트레스 받아요"라는 충격적인 답변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가운데 "미래 이야기를 계속 지어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라며 생각지도 못한 반전 이유로 부캐에 대한 고충을 토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함께 출연한 황제성과 유행어 배틀을 펼쳐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부캐`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입담으로 출연진과 보는 이들을 사로잡으며 `천생 개그맨`임을 증명했다.
한편, 개그맨 허경환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드라맛집 오마주`부터 MBC every1 `요트원정대 시즌2`까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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