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한국경제TV <주식경제> (월~금 10:50~11:40)
● 진행 : 이종우 앵커
● 출연 : 이재준 씨앤피미디어 대표
나스닥 주가가 사상최고치의 2% 내외로 근접했지만 종목별 움직임은 이전과 다른 것 같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종목이 애플과 테슬라인데요, 이번 반등이 시장 상승률보다 훨씬 못미치는 수준으로 그치고 말았습니다. 시장에서는 아이폰12가 애플은 물론 기술주 주가를 결정하는 요인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상태인데, 그래서 오늘은 아이폰12 출시가 IT업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Q. 美 증시 흐름은?
= 최근 주가 흐름 패턴을 보면 미국 시장 경우 이슈가 나왔을 때 주가가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테슬라 배터리 데이나 아마존 프라임 데이 경우에도 그랬다. 이번 애플 신제품 출시 경우에도 그런 경우가 발생하는 것 같다. 기존 재료의 기대감이 선반영되어 올라갔고 향후 전망에 대한 불확싱성이 공존하다보니 주가에서 과열된 부분이 있어 차익 매물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Q. 美 증시, 고점 뚫고 상승 VS 박스권?
= 올해 내 전망은 박스권으로 본다. 경기 부양책 등 정책 재료는 이미 다 나왔기 때문에 코로나19가 확실히 줄어드는 수치가 나와야 밸류에이션 부담이 해소될 수 있다고 보고, 추가적으로 경제성장률이 크게 오르는 시그널이 나온다면 고점 돌파가 가능하겠지만 올해는 박스권을 것으로 예상한다.
Q. 애플, 아이폰12 공개...스펙은?
= 4가지 모델 구성 → 아이폰12미니·아이폰12·아이폰12프로·아이폰12프로맥스
= 4개 모델 모두 OLED 디스플레이 탑재
= 프로세서, AI와 AR성능 강화된 A14 작용
= 5G 지원
Q. 아이폰12, 애플 구원투수 될까?
= 아직까지는 구원투수 관점으로 보기엔 경기민감 섹터이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거 슈퍼사이클 시절 대비 대외적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아이폰 수요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본다.
= SK텔레콤, 신규 5G 가입자 50%를 확보하며 우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Q. 5G 양대산맥...아이폰12 VS 갤럭시 시리즈?
= 아이폰 마니아층이 있어 삼성전자 고객층을 뺏어올 것 같지는 않다. 5G 첫 시도이기 때문에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만 삼성전자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10시 5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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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은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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