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는 최근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구독경제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의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에 주목해 이 서비스를 선보였다. 구독경제란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자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동 금액충전 서비스’는 할리스카드를 개인 신용카드와 연결해 일정 금액이 할리스카드로 자동 충전되는 방식이다. 고객이 할리스카드의 잔액 기준을 설정한 후 보유한 잔액이 기준에 미달할 경우 미리 설정한 금액으로 자동 충전된다.
기준 잔액은 최소 1만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자동 충전할 수 있는 금액은 최소 1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만원 단위로 고객이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할리스 모바일 앱에 등록할 수 있다.
할리스커피는 3만원 이상 자동 금액 충전을 신청하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원플러스원(1+1)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계정당 제한 없이 3만원 이상 자동 충전 시마다 제공하며, 11월 2일부터 상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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