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강렬한 여전사의 매력으로 무대를 달궜다.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16일 열린 세계 최대 온라인 K-컬처 페스티벌 ‘KCON:TACT season 2 (이하 케이콘택트 시즌 2)’에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에버글로우는 블랙 의상을 입고 최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 타이틀곡 ‘라 디 다(LA DI DA)’ 무대를 꾸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는 무대 장인으로 꼽히는 에버글로우의 진가를 확인시켰다.
에버글로우는 ‘DUN DUN (던 던)’과 ‘봉봉쇼콜라’, ‘Adios (아디오스)’ 등 인기를 끌었던 과거 활동곡을 완벽한 퍼포먼스로 완성해 무대를 뜨겁게 불태웠다. 이외에도 글로벌 스테이지를 통해 그룹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하우 유 라이크 댓)’을 에버글로우만의 매력으로 선보여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KCON (케이콘)’ 공연에 이어 이번에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팬 분들의 응원 덕분에 저희도 더 멋진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며 애정을 표했다. 이어 에버글로우는 팬들을 위한 캡처 타임에서 다양한 포즈로 넘치는 끼를 보여줬고, ‘밋 앤 그릿 (Meet&Greet)’ 코너를 통해서는 귀여운 매력을 드러내며 “행복한 시간과 특별한 추억을 남겨줘서 정말 고맙다”고 메시지를 전해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에버글로우가 출연한 ‘케이콘택트 시즌 2’는 CJ ENM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 최대 온라인 K-컬처 페스티벌이다. 열흘간 유튜브 Mnet K-POP과 KCON official 채널에서 중계되며 에버글로우를 포함해 총 27팀의 아티스트가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한편, 에버글로우는 각종 음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및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하며 ‘라 디 다’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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