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2집 발매를 앞둔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불안 증세를 호소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7일 "정연이 정규 2집 활동을 포함한 모든 일정에 당분간 불참하게 됐다"고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정연은 (컴백 관련) 일정 진행에 대해 큰 긴장과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멤버들과 상의한 끝에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연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하는 동안 트와이스는 8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오는 26일 약 3년 만의 정규 앨범인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을 발매한다.
앞서 타이틀곡인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등 앨범 트랙리스트와 단체 티저 사진 등 컴백 콘텐츠를 공개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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