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ATURE(네이처)가 영국&아일랜드, 네덜란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네이처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영국&아일랜드, 네덜란드 팬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 프로젝트 ‘Wanna be friends with NATURE (워너 비 프렌즈 위드 네이처)’를 진행했다.
이날 영국&아일랜드, 네덜란드 팬들과 만난 네이처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에도 리프(LEAF, 팬덤명)가 있다는 소식에 정말 기쁘고 반갑다"고 인사를 한 뒤 리프들의 이름을 하나씩 호명하며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어 네이처는 영국&아일랜드와 네덜란드에서 유행하는 노래에 맞춰 `어린애`의 포인트 안무인 `향수춤`을 선보였고, 직접 팬들에게 가르쳐주며 분위기를 달궜다. `온라인 QnA : Face to Face` 코너에서는 팬들의 질문을 받고 유쾌하고 진솔한 답변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팬들은 네이처에게 응원의 말을 보내며 애정을 드러냈다.
네이처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마련했다. 지금까지 발표한 `Allegro Cantabile(알레그로 칸타빌레), `내가 좀 예뻐`, `OOPSIE(웁시), `어린애` 등의 곡들로 메들리 댄스를 준비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고, 미션 박스 코너에서는 팬들이 원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깜찍 애교, 댄스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팬들은 이에 화답해 스페셜 영상을 마련, 직접 그린 그림과 커버 댄스 등으로 팬심을 드러내 네이처를 감동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사인회로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을 마무리한 네이처는 "오늘 정말 감동 받았다. 리프는 저희가 있기에 행복하다고 하지만 우리는 리프를 위해 존재한다. 언제나 네이처 곁에 있어 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Wanna be friends with NATURE’는 K-Pop 걸그룹 네이처의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 프로젝트로, 코로나 19로 인해 팬들과 아티스트가 직접 대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외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까지 아제르바이잔, 칠레, 독일, 멕시코, 프랑스, 페루, 스페인, 브라질, 포르투갈, 미국, 영국&아일랜드, 네덜란드 팬들과 만난 네이처는 폴란드, 일본 등에서 글로벌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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