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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우리나라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그린 뉴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21일 한국경제TV가 개최한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 2020` 축사를 통해 "디지털·그린 뉴딜을 큰 축으로 분야별 맞춤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어 "디지털 뉴딜을 통해 산업 전반에 데이터, 네트워크, AI 기술의 접목을 촉진하고,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제정 등 법·제도적 기반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또 "친환경 미래에너지 산업과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를 미래 선도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지능형 인프라 등 디지털과 결합된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쇼퍼런스는 `다가오는 신인류의 시대(Upcoming Era of New Generation)`라는 주제로 총 3세션으로 구성됐다.
언택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와 신재원 현대자동차그룹 UAM 사업담당 부사장, 존 킴 T1 COO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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