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위클리(Weeekly)가 ‘첫’ 컴백 활동부터 자체 최고 음반 판매기록을 세웠다.
음반판매 집계 기관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매된 걸그룹 위클리의 미니 2집 앨범 `위 캔(We can)`이 발매 일주일 만에 1만 3000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 데뷔 이후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6월 30일 발매된 위클리 데뷔앨범 `위 아(We are)`가 출시 8일 만에 음반 판매량 1만장을 돌파했던 것과 비교해 약 30%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위클리의 데뷔 음반은 활동 당시 총 2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2020년 신인 걸그룹 데뷔 팀 중 ‘최다’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음반과 함께 위클리의 컴백 활동 타이틀곡인 ‘지그재그(Zig Zag)’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7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500만뷰를 돌파하며 데뷔 곡 ‘Tag Me (@Me)’ 수치를 훨씬 웃도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단 3개월여 짧은 공백에도 불구하고 컴백 직후 음반·뮤직비디오를 아우르며 전작을 넘어선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 중인 위클리는 K팝 ‘슈퍼 루키’라는 별명처럼 압도적 성장세에 힘입어 국내외 K팝 팬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모으고 있다.
위클리 미니 2집 `위 캔`은 앞으로의 ‘매일’이 더 기대되는 ‘K-하이틴’ 걸그룹 위클리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신보다. 타이틀 곡 ‘지그재그’를 포함 총 5개 신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이스란, danke, Moon Kim(153/Joombas), Vincenzo, AIMING 등 유명 작곡진과 함께 멤버 신지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위클리 만의 감성을 더해 좋은 반응을 모으고 있다.
한편 위클리는 최근 ‘2020 올해의 브랜드대상’에서 ‘여자 신인아이돌상’을 수상하며 첫 신인상 트로피를 들어올린 데 이어 신곡 ‘지그재그’를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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