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통신 플랫폼 스타트업 구루미가 실제 무대에 오른 연극을 화상 서비스에 적합하도록 각색해 생중계 했다.
구루미는 극단 고래의 연극 `10년 동안에`를 구루미 Biz플랫폼을 통해 생중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배우들은 무대가 아닌 구루미 화상 서비스를 이용해 연기를 하고, 관객들은 각자의 집에서 구루미를 통해 실시간으로 연극을 감상했다.
이랑혁 구루미 대표는 "배우들이 클라우드 객석의 관객들에게 연기를 펼치는 장면을 보면서 실시간 화상 플랫폼을 통한 공연 예술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시도를 계기로 더 많은 실시간 연극이 온라인상에서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