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explorer]
베트남 경제정책연구원(VEPR)이 최근 발간한 `베트남 거시경제 실적 보고서`를 통해 베트남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6%~2.8%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BIDV의 한 경제학자는 "올해 베트남은 경제성장의 그래프를 올리기 위해, 전염병 통제와 경제성장 목표 외에도 내수시장, 디지털 경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집중하는 등 자원 제약의 대안으로 새로운 발전 모멘텀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생산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베트남-EU 간 자유무역협정(FTA)의 시행도 베트남에서의 생산성 확대에 매우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국내외 경제전문가들은 현재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세계 경제 전망이 어둡지만 탈 중국 기업들의 베트남으로 이전과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수혜 등으로 베트남의 중,장기적 경제 전망은 밝을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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