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선도기업 제이엘케이가 글로벌 반도체회사 자율주행 분야 프로젝트를 메타넷으로부터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5.7억 원이다.
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종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헬로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자율주행 빅데이터 가공 기술도 꾸준히 축적해왔다.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라벨링 가공부터 저장, 관리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가공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통하여 제이엘케이는 의료 데이터를 넘어 본격적인 자율주행 사업분야로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인텔(Intel),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에 성공하면서 제이엘케이의 데이터 사업 분야가 또 다른 산업으로 확장되는 건 시간 문제라는 평가도 나온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그동안 인텔과 전략적인 고도화를 통해 데이터 사업분야에 혁신을 추구해 왔다”며 “다양한 데이터 처리 기술과 경험을 통하여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다른 산업으로의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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