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은 21일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인 `큐셀 스마트 시티`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큐셀에 따르면 큐셀 스마트 시티는 3D 온라인 전시회와 쇼룸으로 구성된 가상 플랫폼으로 자사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한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그동안 활발한 해외 마케팅으로 주요 시장을 공략 해왔다"면서 "특히 전시회와 쇼룸, 오프라인 교육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다수 전시회가 취소되거나 참가가 어려워지면서 마케팅 기회가 제한되자 이 같은 오프라인 마케팅의 단점을 보완하고 언택트(Untact) 마케팅 트렌드가 가속화되는 점에 착안해 큐셀 스마트 시티를 론칭했다고 덧붙였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언택트 시대에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본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디지털 플랫폼으로 자사가 추진하는 솔루션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강점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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