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2억 건을 돌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정규 1집 `디 앨범`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 뮤직비디오는 25일 오전 11시 14분께 유튜브에서 2억 뷰를 넘어섰다.
이달 2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약 22일 22시간만으로, `하우 유 라이크 댓`, `아이스크림`, `킬 디스 러브`에 이어 네 번째로 빠른 속도다.
`러브식 걸즈`는 컨트리풍 기타 사운드에 서정적인 멜로디, 블랙핑크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왜 사랑에 상처받으면서도 또 다른 사랑을 찾아가는지 질문하는 감성적 가사도 돋보인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75시간 만인 지난 5일 오후 유튜브 1억 뷰를 넘어섰다.
블랙핑크는 데뷔곡 `붐바야`부터 이제까지 발표한 모든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2억뷰 이상을 기록했다. 10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도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붐바야` 등 K팝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많은 3편 보유하고 있다.
블랙핑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현재 5천200만 명에 육박하며 정규 1집 첫 선공개곡인 `하우 유 라이크 댓`이 지난 6월 26일 발표된 이래 1천400만명 이상 증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남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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