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은 국제인공지능대전 행사에 참가해 자사의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 역량에 대해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제인공지능대전은 국내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 93개사가 참여해 AI신기술과 제품, 트렌드를 교류하는 비즈니스 행사로 서울 코엑스에서 27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엑셈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IT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통합 관제 솔루션 `클라우드모아`와 인공지능 기반 IT운영 솔루션 `싸이옵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클라우드모아는 클라우드 전환을 원하는 기업에게 대규모 IT인프라와 서비스에 대한 통합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이상 반응을 탐지하거나 다차원 서비스 레벨 성능을 모니터링 하는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컨테이너 단위 문제까지 정확하게 파악한다.
엑셈은 최근 클라우드모아 서비스 이용자들이 성능지표를 쉽게 파악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고객 지향적인 기술을 적용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엑셈은 또 AI 기반 지능형 IT 운영 솔루션 싸이옵스 홍보를 위해 전시 상담과 더불어 세미나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김혜란 엑셈 신기술본부 AI 팀장은 IT 운영 지능화를 위한 AI 기술과 싸이옵스를 주제로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싸이옵스는 기업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부하 특성과 패턴을 학습하고 이를 통해 장애 상황을 예측해 IT 운영자의 선제적 대응을 돕는 솔루션이다.
엑셈은 클라우드모아와 싸이옵스 개발 본사가 국내에 있고 국내 시장에서 쌓은 전문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국내 고객에 맞는 기능을 제공할 수 있어 외산 솔루션과 비교해 경쟁 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상담 신청을 받아 1:1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엑셈 관계자는 "다수의 기업과 바이어들이 엑셈과 솔루션 상담을 신청한 점을 미루어 보아 엑셈의 기술이 기업들의 위기관리 능력 향상의 중심에 서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길현 신기술본부 본부장은 "뉴노멀 시대 IT 운영 관리에 많은 변화가 요구되는 환경을 맞이한 기업 고객들에게 독보적인 클라우드 통합 관제 역량과 AI 기반 IT 인프라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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