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반전 예능감을 자랑했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MTV `아이돌집`에 출연해 무대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에버글로우는 매니저와 헤어진 뒤 아이돌 임시 보호소 `아이돌집`에 입성할 때부터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아이돌집`을 구석구석 살핀 에버글로우는 다양한 게임 도구를 직접 사용해보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에버글로우는 `오늘의 팀훈`으로 "묵음은 죽음뿐"을 택해 서예에 도전했고, 오디오가 비지 않는 풍성한 버라이어티를 선보일 것을 다짐했다.
특히 에버글로우는 무대에서 시크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던 반면, 리얼 버라이어티에서는 쿨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게임에 진지하게 임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함께 털털하고 밝은 에버글로우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진실의 토크 박스`에서는 멤버들의 진솔한 속내를 들을 수 있었다. 멤버들끼리 서로를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는 `시그널 댄스`를 통해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한편, 에버글로우는 현재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의 타이틀곡 `라 디 다(LA DI DA)`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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