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지난 26∼27일 진행한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률이 91.09%라고 28일 공시했다.
총 발행예정 주식수 1천500만주 중 청약 주식수는 1천366만4천191주다.
956억4,934만원 규모다.
우리사주 청약물량은 배정물량(300만주)의 53%에 그쳤지만 최대주주인 한진칼이 발행물량의 절반에 가까운 약 737만주를 인수했다.
일반공모(실권주·단수주) 청약일은 이달 29∼30일이며,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6일이다.
신주 발행가격은 7,000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20% 이상 높다.
진에어는 이번 증자로 조달되는 자금을 항공기 리스료와 유류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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