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다혜의 신곡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소속사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다혜의 새 앨범 첫 번째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최후의 만찬이 연상되는 식탁에 앉아 눈가리개로 자신의 눈을 가리고, 붉은 피를 들이키는 다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푸른 장막에 갇혀 있거나 두 인물이 레드카펫에서 마주하는 등 비밀스럽고 공포스러움을 극대화시키는 이미지가 가득하다.
여기에 피에 젖은 펜던트, 붉은 피가 담긴 와인잔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오브제들이 등장하고, 마지막에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신곡 `배드 블러드(BAD BLOOD)` 타이틀이 공개되면서 긴장감을 터트린다.
다혜의 신곡은 하드 트랩 기반의 노래로, 몽환적인 분위기와 중독적인 브라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곡이 진행됨에 따라 점점 격해지는 감정선과 폭발하는 아웃트로를 통해 다혜의 풍부한 보컬이 강조된다.
한편, 다혜의 신곡은 오는 11월 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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