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미국 증시 상황이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 끝난 미국 증시 움직임부터 정리해주시지요.
-美 증시,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동반 하락’
-MS 재현, 나스닥 2.5% 이상 flash crash
-애플·아마존·구글·페이스북 4% 이상 급락
-주간 기준, 3대 지수 하락폭 ‘3월 이후 최대’
-다우 -6.5% S&P500 -5.6% 나스닥 -5.5%
-증시 변곡점, ‘W자형’ 주가 폭락 공포 확산
-美 경기 부양책 물거품, 차기 정부 과제로
Q.우리 시간으로 지난주 금요일, 유로 랜드를 마지막으로 대부분 국가의 3분기 성장률 발표가 마무리되지 않았습니까?
-3분기 성장률, 예상치 뛰어넘는 ‘서프라이즈’
-中, 전년동기비 4.9%로 가장 빨리 정상 회복
-韓, 전분기비 1.9%로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
-美, 전분기비 연율 33.1%로 사상 최고치 기록
-유로, 전분기비 12.7%로 55년 이후 최고수준
-3분기 성장률, 예상치 뛰어넘는 ‘서프라이즈’
-세계 증시, growth surprise 대반란 발생
-3분기 성장률 발표 이후 각국 주가 ‘큰 폭’ 하락
Q.3분기 성장률 발표가 마무리된 것뿐만 아니라 기업실적 발표도 사실상 마무리되지 않았습니까?
-3분기 어닝시즌, 지난주를 고비로 ‘마무리’ 단계
-美 기업, 1~2분기처럼 ‘어닝 서프라이즈’ 지속
-S&P500 편입 기업 중 85%, 어닝 서프라이즈
-3분기 어닝시즌, 지난주를 고비로 ‘마무리’ 단계
-韓 등 다른 국가 기업, 어닝 서프라이즈 행렬
-미국 이외 기업, 80% 이상 ‘어닝 서프라이즈’
-해당 기업 주가, 마이크로소프트 반란 나타나
-MS,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불구 주가 하락
Q.궁금한 것은 3분기 성장률과 기업실적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왜 세계 증시는 ‘대반란’이라는 용어가 나올 만큼 떨어지는 것입니까?
-3분기 성장률, 중국 제외하고는 ‘기저 효과’
-성장률 통계방식, 전분기비 혹은 전분기비 연율
-기저효과 맹점, NBER은 2분기 연속 추세 판단
-2분기 성장률 높게 나와도, 절대 수준은 아직 낮아
-3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정도에 ‘더욱 민감’
-3분기는 1~2분기보다 낮아 새로운 모멘텀 필요
-애플·아마존·MS 등 美 대형 기술주 ‘미충족’
Q.월가를 비롯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4분기 이후로 넘어가고 있는데요. 경기나 기업 실적 모두 코로나 문제가 어떻게 될 것인가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코로나19 확진자·사망자 수 ‘재확산 추세’
-프랑스·이태리·독일 등 유럽 주요국 임계점
-미국도 임계점 도달, 조만간 하루 10만명 상회
-방역 선진국, 중국과 한국도 재확산 추세 주목
-코로나 백신 개발 기대감, 갈수록 약화
-코로나 변종 속출, 오히려 더욱 복잡하게 전개
-韓, 독감 문제와 함께 코로나 우려 가시지 않아
Q.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2차 경제 봉쇄에 들어가고 있는데요.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면 경제 재봉쇄는 불가피하지 않습니까?
-전염성 강한 코로나19, 격리가 ‘유일한 대처’
-코로나19 백신 개발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 권고
-경제적으로는 재봉쇄 불가피, 유럽 국가 강행
-美, 경제 재봉쇄 놓고 트럼프와 바이든 간 갈등
-4분기 이후 세계 경제, ‘VUCA’ 시대로 들어가
-Volatility+Uncertainty+Complexity+Ambiguity
-VUCA 시대 금융시장, hyper-uncertainty 장세
-美 대선, ‘red mirage’와 ‘run out’ 위험 부각
Q.앞으로 세계 경기가 재둔화될 경우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수단이 있느냐 여부가 중요한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재봉쇄시, 경기 재둔화로 직결될 가능성 높아
-사람의 이동 제한시, 상품과 자본 이동도 제한
-W자형 경기 우려, 지난주 이후 급부상해 주목
-월가 등 증시 참여자, 4분기 이후 경기와 실적 관심
-코로나 1차 경기 부양 주역인 중앙은행 ‘한계’
-Fed·ECB·IMF 책임자, 동시에 재정지원 촉구
-2차 팬데믹→선제적 폭주열차 정지→주가 폭락
Q.어떻게 보면 지금이 변곡점인 것 같은데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끝으로 말씀해주시지요.
-투자자, 코로나 직후보다 현재가 더 위험한 상황
-코로나 직후 엄동설한, 오히려 주식투자 기회
-봄이 되면 싹 트는 green shoot ‘반드시 도래’
-green shoot, golden goal or yellow weeds
-변곡점 “어떻게 되겠지” 하는 투자 자세 ‘최대 敵’
-boiled frog syndome, 코넬대 개구리 실험
-변화에 빨리 적응하지 못하면 후에 더 큰 禍
-균형, ‘아니다’ 싶으면 ‘audacious pivoting’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