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3사 합병완료...친환경 종합에너지기업 'SGC' 출범

전민정 기자

입력 2020-11-02 11:15  



군장에너지, 이테크건설과 삼광글라스의 투자사업부문의 합병과 분할합병이 완료돼 새로운 이름 `SGC에너지`로 출범했다.

SGC에너지는 2일 CI 선포식 행사를 갖고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GC에너지는 바이오매스 연료사용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저탄소 녹색 산단에 동참하고 있는 미래지향적 에너지 사업자다. 또한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발전소가 내년 완공 예정으로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

안찬규 SGC에너지 대표는 "SGC는 에너지, 건설, 유리, 자원 사업을 등을 영위하고 있어 고객들의 일상과 함께 해 왔다"면서 "그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SGC는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고자 하는 `그린뉴딜`에 앞장서는 대표 주자로 나설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수소연료전지와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SGC의 로고타입은 `군장에너지, 이테크건설, 삼광글라스 3개 회사가 체인처럼 연결된 완전한 하나`를 형상화 한 것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 (Sustain Grow Change)`의 의미를 담았다.

SGC는 사업지주사인 SGC에너지(구, 군장에너지)가 주축이 돼 SGC이테크건설(구, 이테크건설), SGC솔루션(구, 삼광글라스), SGC그린파워(구, SMG에너지), SGC디벨롭먼트(구, SG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SGC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은 각각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다.

SGC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사업재편으로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화를 제고하고, 외부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 또 합병법인으로 투자부문을 일원화 해 자본의 효율적 배분과 함께 각 회사별로 분산돼 있던 인적, 재무적 자원들을 통합해 사업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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