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LNG선 2척 4,250억원 규모 수주

입력 2020-11-02 14:3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유럽 선사와 계약…현대중공업 건조 2022년부터 인도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LNG선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선사와 17만4천㎥급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약 4,250억원으로, 이번 계약에는 동급 LNG선 2척에 대한 옵션이 포함됐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를 탑재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LNG재액화시스템, 공기윤활시스템(AIR LUBRICATION)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는 9월 말 발표한 `클락슨 포캐스트 클럽(Clarksons Forecast Club)`에서 올해부터 내년까지 100척의 LNG선이 발주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주춤했으나, 모잠비크, 카타르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예정되어 LNG선 발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