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3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와 비교해 흑자전환 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5% 줄어든 460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2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올해 들어 흑자폭을 키워가고 있으며 최근 생산시설을 풀가동하고 있어 4분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회사는 3분기 흑자 전환의 주요 이유로 EV(전기자동차) 및 ESS(에너지 저장장치)에 사용되는 NCM 양극활물질의 생산 공장 가동률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MLCC용 이형필름 성장세가 대폭 확대되고 있는 점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사용되는 LCO계열 양극활물질에서 EV·ESS 등에 사용되는 중ㆍ대형 배터리 소재인 하이니켈계 NCM 양극활물질로 품목 교체를 완료하고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