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넘버, 데뷔 활동보다 뜨거울 두 번째 앨범…글로벌 관심

입력 2020-11-03 11:40  




`슈퍼루키` 시크릿넘버의 두 번째 `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20년 최고의 신인으로 꼽히며 각종 시상식 신인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된 걸그룹 시크릿넘버의 컴백 소식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은 하늘 높이 치솟았다.

시크릿넘버는 오는 4일 두 번째 싱글 `Got That Boom`으로 컴백한다. 시크릿넘버는 이번 활동에서 전작보다 더욱 강렬해진 사운드와 컬러감 넘치는 비주얼을 예고했다.

지난 5월 데뷔한 시크릿넘버는 한국,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온 소녀들로 구성된 글로벌 5인조 걸그룹으로, 사람들이 의미 있는 숫자로 구성하는 비밀번호처럼 대중들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의미를 팀명에 담았다.

시크릿넘버의 5인 5색 강렬한 개성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데뷔곡 `Who Dis?`의 뮤직비디오는 데뷔 11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갓 데뷔한 신인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현재 `Who Dis?` 뮤직비디오는 약 3100만 뷰를 기록하며 시크릿넘버의 기록 행진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시크릿넘버는 데뷔 이후 각종 K팝 관련 차트를 석권했으며, 오는 12월 열리는 `2020 Asia Artist Awards`, `2020 Mnet Asian Music Awards` 여자신인상 후보에 오르며 유력 수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AAA`, `MAMA` 외에도 각종 시상식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며, 시크릿넘버는 2020년을 빛낸 여자 신인그룹으로 꼽히고 있다.

시크릿넘버의 모든 것은 팬들의 관심사였다. 시크릿넘버는 독보적인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의 개성이 100% 드러날 수 있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들은 시크릿넘버의 노래들과 큰 시너지를 냈다. 시크릿넘버의 티저 영상부터 뮤직비디오, 출근길, 무대 의상까지 각 멤버들의 스타일을 분석한 팬 계정이 개설돼 눈길을 끌었고, 팬들이 직접 디자인한 응원봉도 관심을 집중시켰다.

시크릿넘버를 향한 팬들의 애정은 두 번째 앨범 활동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컴백을 앞두고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공개된 시크릿넘버 개인 콘셉트 포토와 티저 영상들은 신인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각각 100만 뷰를 훌쩍 넘어섰으며 총 조회 수 합계 1000만 뷰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시크릿넘버의 소속사 바인엔터테인먼트·알디컴퍼니 관계자는 "시크릿넘버의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지난 데뷔 앨범 활동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쳤던 것만큼, 4일 공개될 `Got That Boom`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크릿넘버의 두 번째 싱글 `Got That Boom`은 오는 4일 오후 6시 온·오프라인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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