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홀딩스(대표 박기활)는 지난 26일 위시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하는 ㈜지콤(대표 이근호)를 통해, 전 세계 5억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쇼핑 앱인 위시와 포괄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
위시는 현재 년간 2,000억 달러, 한화 약 240조 매출을 올리며 쟁쟁한 경쟁사들을 제치고 단숨에 매출액 수위를 차지했다. 또한 최근 Google 플레이 쇼핑 앱 중 1위에 이어 Apple 스토어에서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쇼핑으로 부상했다.
위시(Wish)는 실리콘 밸리 출신들이 개발하고 미국 현지에서 직접 서비스하는 글로벌 쇼핑 플랫폼이다. 2012년 9월부터 한국에 정식 런칭되어 현재는 전 세계 80개 이상 국가의 소비자들 그러니까 매월 1억 명의 회원들이 꾸준히 1.5억 개의 상품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K-POP홀딩스는 `닥터 케이팝(Dr.K-POP)`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한국 제품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을 시작했다. K-POP은 누구나 쓸 수 있지만 ㈜K-POP브랜드는 아무나 쓸 수 없다, 이미 5년 전에 주식회사 K-POP 법인을 설립해 5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올해로 7년 차가 되었다.
최근 K-POP홀딩스는 코로나 글로벌 펜데믹에 대항하여 한국의 K-방역이나 K-POP의 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Dr.K-POP 마스크`를 출시하였으며 항바이러스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번 위시와의 협약이 국내시장을 비롯한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위시몰에서는 중국산 마스크 KN95를 매주 약 200억원(월 8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한국산 마스크로 대처 할 경우 훨씬 더 많은 시장 규모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영·유아용 마스크는 일일 약 3,000만장(20만 세트)정도는 거뜬히 Sold Out(매진)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류가 갖는 브랜드 파워는 누구나 실감한다. 닥터케이팝이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써 한국산 원자재를 사용한 `닥터 케이팝 마스크`를 론칭에 남다른 기대를 거는 이유이다.
`한류`란 말 그대로 한국에서 일어난 문화의 물결을 통칭하며 이를 `K-POP(Korean POPular Culture)`이라 불리고 있다. 지금까지 K-POP은 아이돌 스타들을 중심으로 한국의 드라마나 영화 게임 공연 등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K-POP이 향후 지금보다 더 확산력을 가지려면 아이돌로 대변되는 무형의 한류 문화를 뛰어 넘어 `어너더 케이팝(another K-POP)` 개념의 또 다른 무언가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K-POP홀딩스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생산하는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자체 K-POP 브랜드을 붙여 해외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그 동안 춤추는 K-POP, 노래하는 K-POP이었다면 최근 코로나시대에는 Dr.K-POP, 즉 보건이나 의료를 대표할 수 있는 또 다른 한류, 어너더 케이팝으로서 역할을 해왔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위시와의 업무협약를 계기로 위시 셀러(Wish Seller) 양성프로그램을 새로 개설하여 1인 창업을 독려하고 1만 명의 셀러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로써 중소기업의 가장 약점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10만 개의 청년 일자리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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