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적재(JUKJAE)가 12일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안테나 측은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12일 새 미니앨범 `2006`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별 보러 가자`가 수록된 미니앨범 `FINE`의 연장선으로, 가장 적재다운 음악을 담은 앨범이다.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적재는 2017년 3월 미니앨범 `FINE` 이후 3년 8개월 만에 피지컬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특히 `2006`은 소속사 안테나와 인연을 맺은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으로 그간 싱글 `타투(Tattoo)`, `잘 지내`, `개인주의(feat. Zion.T)` 등을 통해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시도했다면, 이번에는 본연의 색채와 이야기를 담았다.
이와 함께 적재는 안테나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2006`의 콘셉트 포토를 첫 공개했다.
사진 속 적재는 따스한 볕이 내리쬐는 창가에 앉아 감성적인 분위기를 드러냈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아련한 듯 쓸쓸한 모습으로 적재의 한층 깊은 감성을 예고하며, 새 앨범 `2006`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타리스트로 음악씬에 먼저 이름을 알린 적재는 2014년 11월 정규 1집 `한마디`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감성이 매력적으로 아이유, 태연, 악뮤, 정은지, 소유, 하성운 등 동료 음악가들의 앨범과 공연의 편곡, 기타 연주에 꾸준히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JTBC 음악 예능 `비긴어게인 3`, `비긴어게인 코리아` 출연과 함께 네이버 NOW. 오디오쇼 `적재의 야간작업실` 호스트로도 발탁돼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적재는 12일 새 미니앨범 `2006`을 발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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