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explorer]
최근 도 땅 하이(Do Thang Hai) 산업통상부 차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베트남이 맺은 다수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은 베트남 수출의 물꼬를 트는 중요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하이 차관은 "FTA는 베트남으로 외국 상품 유입과 서비스 시장 개방이라는 양날의 검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각각의 FTA 기회를 통해 베트남산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하이 차관은 이어 "최근 한 정부 경제회의에서 `베트남 상품에 대한 FTA의 전망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고 말하며, 이 자리에서 "현재까지 베트남이 맺은 각 자유무역협상으로 베트남의 GDP 성장률은 300%, 수출은 350%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요인이 됐다"는 발표가 있었다고 전했다.
하이 차관은 베트남이 맺는 각각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베트남 수출의 큰 역할을 하는 건 분명하지만 반면 안방시장에서의 경쟁 역시 피할 수 없는 시장 논리이며, 이 기회를 통해 베트남 기업들은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시기가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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