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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물적분할에 반대의견을 냈던 국민연금이 10월 한달 간 LG화학 주식을 33만주 매도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4일 지난달 LG화학 주식 33만7,346주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9월 말 기준 10.28%였던 국민연금의 LG화학 지분율은 10월 말 기준 9.85%로 하락했다.
앞서 국민연금은 LG화학의 물적분할 계획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지분가치 희석 가능성 등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국민연금은 LG화학의 임시 주주총회일이었던 지난달 30일에도 장내매도 방식으로 LG화학 주식을 344억원어치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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