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대유행을 대비한 항바이러스제 비축사업 입찰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타미셀바캡슐75mg(성분명 오셀타미비르인산염)`이 낙찰됐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나라장터`를 통해 `2020년 국가비축사업 항바이러스제 오셀타미비르(경구제) 구매 입찰`을 실시했다.
이번 입찰은 현재 비축 중인 항바이러스제의 목표비축율을 유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
3개 업체가 입찰에 참가했으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61억 210만 4,027원에 낙찰자로 결정됐고 납품 수량은 530만 캡슐이다.
독감치료제인 오셀타미비르는 해외에서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에이즈 치료제와 혼합하여 투여하고 있는 약물이기도 하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사회적 책임과 의약품 주권 확보를 위해 계속해서 국가필수의약품 및 국가비축의약품 공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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