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연저점 경신...'바이든 당선 유력' 영향

방서후 기자

입력 2020-11-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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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환율이 연저점을 경신했다.
오늘(6일) 오전 9시37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원(0.35%) 내린 달러당 1,12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4.2원 내린 1,124원에서 출발하며 장중 기준 연저점을 기록했던 지난달 27일 1,125.1원을 깬 환율은 현재 1,123∼1,125원 사이에서 등락 중이다.
미 대선 투표 과정에서 외환시장이 크게 출렁인 가운데 결국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시장에서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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