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SK케미칼 지분을 확대했습니다. SK케미칼은 화학제품과 신약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도 있습니다. SK케미칼이 지분 98%를 들고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개발에 세계적인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 백신 공급 업체로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기도 했습니다.
◇SK케미칼[국민연금 57억원 매수 (11.03,8.88→9%)]
=국민연금이 SK케미칼 지분을 확대했습니다. SK케미칼의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을 추진 중입니다. 올해까지 공모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초에 상장 예정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을 위탁생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7월부터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9월 9일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이 중단한다는 뉴스에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백신 위탁 생산이 특정 회사의 임상에 좌우되는 규모가 아니라는 점에서 주가가 안정을 찾았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을 위탁생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7월부터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9월 9일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이 중단한다는 뉴스에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백신 위탁 생산이 특정 회사의 임상에 좌우되는 규모가 아니라는 점에서 주가가 안정을 찾았습니다.
=SK케미칼은 조만간 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지수 편입대상으로도 거론됩니다. MSCI 지수는 세계 주요 기업을 선별해, 제시한 종목군(群)입니다. 신한금융투자는 SK케미칼이 MSCI 지수에 편입되면 1794억원의 추가 매수를 전망했습니다.
=SK케미칼의 모기업은 SK디스커버리입니다. SK디스커버리는 최창원 대표의 지분율이 40%입니다. 사촌형인 최태원 SK 회장의 지분율은 0.11%입니다.
=최창원 대표의 아버지는 최종건 SK 창업주입니다. 최 창업주는 선경직물은 인수해 오늘의 SK 그룹을시작했습니다. 47살에 타계하는 바람에 동생인 최종현 회장이 회사를 승계 받았습니다. 최종현 회장도 폐암으로 많지않은 나이인 69살에 타계하면서 아들인 최태원 회장이 그룹을 물려 받았습니다.
=최종건 창업주는 장남 최윤원(장남·작고) SK케미칼 회장, 최신원(차남) SK네트웍스 회장, 최창원(삼남) SK케미칼 대표 등을 슬하에 뒀습니다. 현재 최신원·최창원 형제 등은 최태원 회장에게서 독립해 경영을 하고있습니다. 다만, SK라는 사명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자료제공 : 타키온 뉴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