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소형 오피스텔을 주목해보자. 소형 오피스텔은 중대형 오피스텔에 비해 초기 자본금이 적어 경제적 부담이 덜하고, 이에 비해 수익률은 중대형 보다 더 높기 때문이다. 오피스텔 전·월세 매물을 찾는 수요자들이 대부분 관리비 절약 등 실용성 있는 소형 오피스텔을 선호해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형 오피스텔은 모든 부분에서 상승 중이다. 한국감정원 9월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40㎡초과 60㎡이하 소형 오피스텔의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5% 상승, 전세가격 0.17% 상승, 월세가격은 0.08%가 상승했다. 이는 부동산시장에서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거래가 활발하다는 것을 뜻한다.
소형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은 청약 시장에서도 나타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청약 접수를 받은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2023년 8월 입주예정)은 평균 7.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중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36㎡, 40㎡, 41㎡가 포함된 3군에서 나왔으며, 152실 모집에 4375건이 접수돼 평균 28.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분양한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2023년 2월 입주예정) 역시 210실 모집에 3890건이 접수돼 평균 18.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43㎡, 44㎡ 46㎡가 포함된 3군의 경우 39실에 거주자 우선 270건이 접수돼 38.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높은 선호도로 가격도 상승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에 위치한 `덕소 마리드블랑`(2017년 1월 입주)의 전용 52㎡ 매물은 3월 1억 5700만원(4층)에 매매 거래됐으나, 5개월 뒤 8월 동일 평형 매물이 4087만원 상승한 1억 9787만원(3층)에 거래됐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한 `평촌자이엘라`(2019년 7월 입주)의 전용 41㎡ 전세 매물은 6월 2억 3500만원(7층)에 전세 거래가 이뤄졌고, 4개월 뒤 동일 평형 전세 매물이 3500만원 오른 2억 7000만원(10층)에 거래됐다.
GS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에서 주거복합단지(MXD)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 내 복합 1블록에서 먼저 선보이는 주상복합단지로 오피스텔의 경우 지하3층~지상 26층, 1개동, 전용면적 47㎡, 49㎡ 총 192실로 구성됐다.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전용면적을 가진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경춘선 별내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이다. 향후 GTX-B 별내역(계획)과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예정)으로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 입주민은 획기적인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GTX-B 예비타당성조사에 따르면, 별내역에서 서울역까지 3정거장, 약 11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지하철 8호선 연장선 개통 시(별내선, 예정) 잠실역까지 환승 없이 10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서울 옆세권이라 불리는 입지에 굵직한 교통호재로 서울 접근성은 더욱 우수해질 예정이며, 이로 인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을 비롯해 튼튼한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별내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이마트(별내점) 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이후 분양예정인 대규모 판매시설이 조성 시 단지 안에서 상업, 문화 등을 누릴 수 있는 슬리퍼 생활권으로 통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15일(목) 오픈했으며,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993번지에 위치해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예정은 2023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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