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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연상연하 선우선(45), 이수민(34) 부부가 SNS 상에서 상대의 사진을 삭제해 때아닌 불화설이 불거졌다. 선우선은 "문제 없다"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9일 이수민의 SNS(인스타그램)에서 선우선의 사진이 모두 삭제됐다. 지난 8일까지 올라온 사진들 가운데 아내의 사진만 삭제했던 터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나아가 두 사람 사이에 균열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그러자 선우선은 YTN star를 통해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해명했다. 상대의 사진만을 삭제한 것은 "각자의 공간으로 꾸미고자 정리한 것 뿐"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선우선, 이수민 부부는 영화 촬영을 통해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지난해 7월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11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가 됐다.
선우선은 지난 2003년 영화 `조폭 마누라2`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수민은 정두홍이 세운 서울액션스쿨 소속 무술감독 겸 액션배우로 활동 중이다.
(사진=이수민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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