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전문위원 1:1 매칭, 바이어 관리 등 사후 밀착 상담
이번 화상 상담회는 중소기업중앙회의 ‘2020년도 수출컨소시엄사업 대체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여성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신남방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담회 참가기업은 지난 9월 심사를 통해 화장품 및 식품 수출 여성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수출 화상 상담회는 사전에 바이어를 매칭한 후, 상담회 당일 서울과 하노이 현지 상담회장을 연결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상담회 개최 전, 기업별 맞춤형 홍보영상 및 e-카탈로그 제작을 지원하고, 비대면 상담 단점 보완을 위해 현지 샘플을 사전에 발송해 거래 성사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실질적 수출성과 도출을 위해 수출전문위원을 1:1로 매칭하여, 바이어 관리 등 사후 밀착 상담을 진행한다. B2B(기업 간 거래)는 물론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베트남 최대 e-커머스인 `라자다`에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윤숙 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지속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기업들을 위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가 신남방 국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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