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1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54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7% 늘었고, 순이익은 107억 원으로 11.6% 감소했다.
휴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내외 경기 침체에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히알루론산(HA) 필러의 고성장이 이번 분기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두 제품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각각 19%, 8.5% 늘었다.
휴젤은 지난달 21일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에 대한 중국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레티보는 오는 12월 첫 수출길에 올라 해당 매출이 4분기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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