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VICTON)이 첫 정규 앨범 발표를 확정짓고,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0시 빅톤 공식 SNS 등에 빅톤의 첫 번째 정규 앨범명 `VOICE : The future is now(보이스:더 퓨처 이즈 나우)`와 함께 콘텐츠 일정을 담은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로써 빅톤은 오는 12월 1일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 앨범 발표를 확정짓게 됐다. 지난 9일 소속사 측은 멤버들의 성숙미와 카리스마가 인상적인 30초 가량의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하고, 정규 앨범 발표를 암시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빅톤의 새 앨범명 `VOICE : The future is now`는 `시간이 흘러 지금, 우리가 바라던 꿈같은 현실을 살고 있다`는 의미로, 지난 4년의 성장에 이어 새롭게 도약할 빅톤의 자신감과 당찬 포부를 담은 신보다.
소속사 측은 “첫 정규 앨범인 만큼, 다채로운 장르와 안무, 보컬 스타일 등 성장을 거듭해온 빅톤의 음악 스타일로 독보적인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이후 빅톤은 트랙리스트, 콘셉트 이미지,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로 뜨거운 컴백 분위기를 이어간다.
지난 해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그룹의 제 2막을 활짝 연 빅톤은 올해 미니 6집 `Continuous(컨티뉴어스)`와 싱글 2집 `Mayday(메이데이)`를 통해 음원과 음반에서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7월 글로벌 온택트 공연을 성료하는 등 탄탄한 상승세를 보이며 K팝 대세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빅톤은 오는 1일 6개월여 만에 신보 `VOICE : The future is now`로, 2020년에만 세 번째 컴백하며 초고속 성장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빅톤이 첫 정규앨범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가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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