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 대응책을 마련했다.
원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4∼15일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단 검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일부터 현재까지 9일간 51명의 확진자가 나와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의심자에 대한 선제 검사로 n차 감염을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주의료원에서 검사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원주시민으로 코로나19 의심이 있으신 분은 기간 중 원주의료원에서 선별검사 받으시기를 바랍니다.(본인부담 없음)`이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남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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