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교제 3주만에 혼인신고"…결혼·임신 겹경사

입력 2020-11-15 10:28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조민아는 15일 자신의 SNS 통해 "나를 나 자신보다 사랑해주고 소중하게 아껴주는, 성실하고 듬직한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 하기로 했다"며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 2월에 올리게 되었지만 혼인신고를 통해 이미 부부가 됐다"며 "결혼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얼마 전 아가천사 `까꿍이` 도 찾아왔다"고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행복한 가정 안에서 현명한 아내이자 좋은 엄마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조민아는 앞서 엑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남편에 대해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다. IFBB 피지크 국가대표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편과는 교제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했으며, 현재 임신 7주차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조민아는 2001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2006년 팀에서 탈퇴한 뒤 배우, 파티쉐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했다.

(사진=조민아 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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