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2차 펜데믹 우려 속에서도 크게 올랐습니다. 그 움직임부터 정리해주시지요.
-美 증시, 2차 팬데믹 우려 속 양대 호재
-코로나 확진자, 일일 15만명↑…통제선 넘어
-코로나 백신, fast track→내년 상반기 가능
-바이든 당선 굳어져, 확보 선거인 306명
-美 증시, 2차 팬데믹 우려 속 양대 호재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화, 달러인덱스 하락
-달러 가치, 위안화 등 신흥국 통화에 약세
-NDF 원·달러 환율, 1107원까지 하락해 주목
Q. 미국 대선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습니다만 세계 경제와 글로벌 증시가 순식간에 전환기를 맞고 있죠?
-美 대선 이후 세계 경제와 증시 ‘대전환기’
-권력구도, 트럼프 정부→바이든 정부
-시장구조, 코로나 시대→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증시, 주도 업종과 세력 ‘빠르게 교체’
-美 대선 전후, 유동성 장세→펀더멘털 장세
-주도 세력, 동학개미에서 외국인으로 교체
-언택트→콘택트 / 코로나 바이오→바이든 바이오
Q. 북반구 지역에 겨울철이 접어들면서 2차 팬데믹 조짐이 나타나지만 글로벌 증시가 오르는 것은 바이든 당선과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기대 영향이겠죠?
-바이든 시대, 다자주의 채널 재가동에 노력
-트럼프의 보호주의로 침체된 세계교역 증대
-바이든 효과, 세계경제성장률 최대 0.3%p↑
-코로나 백신 개발, 세계 교역과 성장 촉진
-코로나, 사람과 상품과 자본의 움직임 격리
-코로나 백신, 세계경제성장 0.5∼0.7%p 제고
-수출 지향적 국가 혜택, 중국과 한국 ‘주목’
Q. 말씀하신 것처럼 수출지향적 국가가 주목을 받는다고 하면 아무래도 중국과 한국이 가장 주목을 받을텐데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이 예상되는지?
-세계 교역 증가를 바탕으로 세계 경제 성장
-수출 지향적 성장 전략 추진한 국가 ‘주목’
-트럼프 정부의 피해국 ‘중국’ 재부상
-중국 경제, 1분기 저점으로 V자형 반등 성공
-중국 경제 성장률 제고, 한국 경제도 수혜
-골드만삭스, 韓 경제 성장률 속속 올려잡아
-文 정부의 미중관계, 성장률 수준 결정할 듯
Q. 이런 기대가 반영해서 그런지 바이든 후보 당선이 확정된 이후 국제 간 자금 흐름을 보면 중국과 한국으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죠?
-외국인 자금, 중국과 한국으로 ‘집중 유입’
-바이든 당선 후 중국으로 유입자금 10조원
-韓 증시, 7거래일 연속 4조원 정도 순유입
-위안화와 원화 환율 하락, 대선 이후 빨라져
-위안화, 3월 7.3위안대→美 대선 후 6.6위안대
-원화, 같은 기간 중 1285원→1114원…171원↓
-국제 환투기 세력, 위안화와 원화 강세에 베팅
Q. 방금 국제 환투기 세력들이 오랜만에 위안화와 원화 강세에 베팅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된다고 하는데요. 외환위기를 겪은 우리 입장에서는 중요한 문제인데요
-현재 달러 가치와 위상 ’트레핀 딜레마‘ 봉착
-쌍둥이 적자 확대, Fed의 양적완화로 메워
-이 과정에서 달러 가치와 위상이 떨어지고 있어
-바이든 시대에도 이 국면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워
-중국과 한국, 외국인 자금 유입과 선순환 기대
-선순환, 펀더멘털 개선→외국자금 유입→원화 강세
-환차익→외국자금 추가 유입→펀더멘털 추가 개선
Q. 국제 환투기 세력들이 오랜만에 한국을 집중 공격한다면 일부에서 우려하는 제2의 외환위기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갑작스런 유입→갑작스런 유출로 전환시 ‘위기’
-종전 외국인 자금, 캐리와 쉘터 성격 짙어
-美 대선 이후 외국인 자금, 펀더멘털 겨냥 성격
-지속 가능성, sudden stop 발생 가능성 ‘희박’
-韓, 갑작스런 외화 유출시 충분한 완충능력 확보
-적정외화보유, 캡티윤 방식 3800억 달러 내외 추정
-1선+2선 합치면 외화 보유, 최소 5300억 달러 넘어
Q. 요즘 들어 원·달러 환율이 급락함에 따라 미국 주식을 산 서학개미들의 고민이 늘고 있는데요. 특히 오늘 원·달러 환율 움직임을 주목하라고 하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해외주식 수익률=주가 상승률-환차손-수수료
-美 주식, 환차손과 수수료 높아 실제 수익 낮아
-서학개미, 美 주식 투자 따른 환차손 크게 고민
-美 주식 ‘nothing burger’, 韓 주식 ‘solid burger’
-바이든 시대, 다자 채널 복귀와 달러 약세 대변
-글로벌 투자은행 “한국 주식 사라” 일제히 추천
-NDF, 지난 주말 원·달러 환율 1107원까지 하락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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