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4주째 하락…부정평가 50%대 유지

정원우 기자

입력 2020-11-16 10:1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문 대통령, 긍정 44.3% vs 부정 51.0%
리얼미터 11월 2주차 주간집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부정평가는 3주째 50%대에 머물고 있다.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조사한 문 대통령의 11월 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1%p 내린 44.3%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10월 2주(45.8%)를 정점으로 4주 연속 내림세다. 그나마 최근 들어서는 낙폭은 줄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4.3%p↓)와 대구·경북(3.8%p↓), 연령별로는 40대(2.6%p↓)와 70대 이상(1.8%p↓), 직업별로는 노동직(4.6%p↓), 무직(4.3%p↓) 등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8%p 오른 51.0%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10월 4주부터 3주 연속 50%대를 유지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6.7%p로 오차범위 밖이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거대 양당 모두 하락한 가운데 여당의 지지율 하락이 더 두드러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1.9%p 내린 32.8%, 국민의힘은 0.7%p 내린 27.3%를 보였다. 양당의 격차는 5.5%p로 오차범위 밖에 머물렀다.

이밖에 열린민주당은 0.5%p 오른 7.5%, 국민의당은 0.9%p 오른 7.2%, 정의당은 0.5%p 오른 5.7%, 기본소득당은 0.2%p 내린 1.1%, 시대전환은 0.3%p 오른 1.1%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3%p 내린 14.9%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11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2,61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4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