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일주일 전에는 화이자 백신 소식이 있었는데 오늘은 모더나 백신 임상실험 결과 소식으로 미국 증시가 더 오르지 않았습니까?
-美 증시, 2차 팬데믹 우려 속 모더나 호재
-모더나 백신, 화이자보다 더 좋은 임상결과
-’신중론자’ 파우치 소장. 이례적으로 좋은 평가
-낙관론 확산, 코로나19 내년에는 종식될 듯
-코로나 확진자 수 급증세, 2차 팬데믹 우려
-재봉쇄 우려, 상승폭 화이자 백신보다 작아
-백신 개발보다 상용화 가능 시기 ‘더욱 관심’
Q.미 대선 이후… 글로벌 증시가 전체적으로 좋은 흐름이 전개되는 가운데 특히 한국 증시가 돋보이지 않습니까?
-세계 증시, 美 대선 이후 상승국면 재진입
-美 대선 전후, 1차 랠리와 2차 랠리로 구분
-한국 증시, 1차 랠리 이어 ‘2차 랠리’ 주도
-1차 랠리, 3월 중순 1457→8월 말 2400 내외
-2차 랠리, 美 대선 이후 ‘마의 선’ 2500 웃돌아
-글로벌 IB, ‘2차 랠리’ 때는 한국 주식 추천
-1차 랠리 당시, 한국 주식 급등해도 추천 안해
Q.미 대선 이후 2차 랠리 국면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1차 랠리와 다르지 않습니까?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다른지 말씀해주시지요.
-美 대선 이후, 세계 증시 ‘양대 악재’ 해소
-트럼프 히스테리 위험, 바이든 당선으로 해소
-코로나19 위험, 화이자 임상실험 결과로 완화
-2차 랠리, 주도 업종과 세력 ‘빠르게 교체’
-美 대선 전후, 유동성 장세→펀더멘탈 장세
-주도 세력도 동학개미에서 외국인으로 교체
-언택트→콘택트·코로나 바이오→바이든 바이오
Q.방금 1차 랠리와 2차 랠리가 차이가 나는 점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띠는 것은 2차 랠리에서는 펀더멘탈 장세로 바뀌고 있는 점이 아닙니까?
-1차 랠리, 방역 선진국 혜택과 유동성 장세
-방역 선진국, 코로나 사태 피해가 가장 적어
-유동성 장세, 한은보다 기재부 주도 ‘자금 공급’
-2차 랠리, 바이든과 코로나 백신 개발 수혜
-바이든 효과, 세계 경제성장률 최대 0.3%p↑
-코로나 백신, 세계 경제성장률 0.5∼0.7%p 제고
-수출 지향적 한국 경제, V자형 회복 기대
Q.1차 랠리는 동학개미들의 역할이 절대적입니다만 2차 랠리에서는 외국인이 바통을 이어받고 있지 않습니까?
-1차 랠리, 동학개미 대규모 주식 매입 주도
-동학개미, 1차 랠리 기간 30조원 이상 순매수
-외국인 자금, 같은 기간 중 25조원 이상 매도
-2차 랠리, 외국인 자금에 의해 주도되는 양상
-美 대선 후 8거래일 연속 4조 7천억원 순매수
-유입속도로 본다면 증시 개방 이후 가장 빨라
-원?달러 환율, 3월 중순 1285원→어제 1108원
Q.시기적으로 11월은… 세계 3대 평가사들의 국가신용등급 정례심사 기간인데요.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는 것인 우리 국가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염두하지 않았을까요?
-3대 평가사, 매년 11월 국가등급 정례 심사
-구성의 오류, 간판기업 ‘부정’→국가등급 ‘긍정’
-국가등급, 2016년 8월 S&P 상향 조정 이후 정체
-3대 평가사 신중 평가, 정체 그 자체 좋은 평가
-美 대선 후 외국인 집중 유입, 신용등급 개선 여부
-재정 건전성 악화 감안, 상향 조정 가능성 적어
-피치와 S&P, 신용등급보다 ‘전망’ 한 단계 상향?
Q.미국 대선 이후 우리 증시가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가장 돋보이는 데에는 한국 정부의 역할도 크지 않았습니까?
-韓 증시, 美 대선 이후로 ‘2가지 갈림길’ 놓여
-최악, 美 대선 결과 불확실+대주주 기준 3억원 축소
-최상, 美 대선 바이든 당선+대주주 기준 10억원 유지
-대주주 기준 유지, 文 정부 출범 후 가장 잘한 정책
-美 대선 결과 불복종과 대주주 3억원 축소, “아찔”
-트럼프, 대선결과 승복시 韓 증시 최상 시나리오
-금융산업 중심, CB에서 IB로 우선순위 교체할 때
Q.일부에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더라도 너무 빨리 하락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가장 우려되는 수출에 미치는 충격, 크게 감소
-주력 수출상품, 환율 의존적 ‘천수답 구조’ 탈피
-오히려 외국인 자금 유입에 따른 ‘부(富)의 효과’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화 퇴조, 내수 육성 절실
-내수 육성, 우리 경제의 독립성과 안정성 높여
-원화 강세, 부작용 없이 내수 키우는 데 도움
-‘smoothing operation’ 차원의 구두개입 필요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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