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서비스, 신규 민항기 정비동 준공…"투자 규모 300억원"

입력 2020-11-17 10:44  

연간 100대 규모 B737·A320 계열 항공기 정비능력 확보


한국항공우주산업(주) KAI의 자회사인 한국항공서비스(주)(KAEMS)는 경남 사천 본사에서 신규 민항기 정비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KAEMS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국내 유일의 항공 MRO 전문업체로서 지난 2018년 7월 설립됐다.

MRO(Maintenance Repair & Overhaul)는 항공기 정비와 수리, 분해점검을 하는 사업이다.

현재 B737 민항기 정비는 물론 수리온 헬기와 군용기 정비, EC-225 등 민·관·군 헬기정비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KAEMS에 따르면 신규 민항기 정비동은 총면적 약 16,151m², 최고높이 29.2m로 B737와 A320 등 단거리 항공기 4대 또는 B787와 A350 등 장거리 항공기 2대를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규모로 KAEMS가 약 300억 원을 투자했다.

KAEMS 관계자는 "이번 민항기 정비동 준공은 연간 100대 규모의 B737, A320계열 항공기 정비능력을 확보했다는 의미"라며 "향후 B787, A350까지 확대하여 수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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