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HYNN(박혜원)이 첫 연말 콘서트 티켓을 순식간에 매진시키며 ‘공연 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16일 오후 인터파크 티켓 등을 통해 HYNN(박혜원)의 첫 번째 연말 콘서트 ‘흰, 겨울’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이날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고 단 1분 만에 약 1100석 전석이 매진됐다.
이와 같이 치열한 ‘피켓팅’이 진행된 후 티켓을 구하지 못한 많은 팬들의 추가 티켓 오픈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따라 소속사 뉴오더 엔터테인먼트 측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차 티켓 예매 일정을 검토 중이다.
지난 1월 첫 라이브 공연 겸 팬미팅인 1st Live ‘LET ME IN’을 10초만에 매진시켰던 HYNN(박혜원)은 이번 연말 콘서트로도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새로운 대세 공연 강자이자 독보적 솔로 가수로서의 영향력을 발휘한 것이다.
HYNN(박혜원)의 첫 연말 콘서트 ‘흰, 겨울’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지난 2018년 12월 28일 데뷔 싱글 ‘LET ME OUT’를 발매하며 가수로서 첫 걸음을 내딛 후 2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그녀의 데뷔 2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무대이자, 2020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21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대형 가수나 글로벌 아이돌의 주 무대였던 올림픽홀에 HYNN(박혜원)이 신인 솔로 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당당히 입성하게 됐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HYNN(박혜원)은 이번 공연에서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 있어(Bad Love)’,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 자신의 히트곡을 비롯해 그간 방송 등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줄 계획이다.
올해 그 누구보다 뜨거운 한 해를 보내며 실력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HYNN(박혜원)의 첫 연말 콘서트 ‘흰, 겨울’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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