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짝시’, ‘연애미수’ 양혜지가 열여덟 여고생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7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10대들의 현실적인 이야기가 담긴 리얼 하이틴 로맨스. 극중 양혜지는 고은택(황민현 분)과 함께 방송부를 이끌어가는 모범생 지소현 역으로 분한다.
양혜지가 맡은 지소현은 백호랑(정다빈 분)과 남다른 관계로 얽혀 있어 끊임없는 긴장과 미묘한 신경전 속 디테일한 감정선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방송부 차장으로서 부원들을 격려하고 이끄는 모범생의 모습부터 김유신(최병찬 분)과의 풋풋한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
양혜지는 데뷔작인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 2부터 ‘부잣집 아들’, ‘빅이슈’, ‘연애미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까지 꾸준한 활동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통통 튀고 러블리한 그녀만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냉미녀의 매력까지 한 스푼 더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둔 양혜지는 “풋풋한 청춘들의 이야기인 만큼 공감하실만한 요소가 많은 드라마”라면서 “지금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 학창시절을 그리워하는 많은 분들께 희망과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작품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혜지를 비롯해 황민현, 정다빈, 노종현, 연우, 최병찬 등이 출연하는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11월 17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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