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맞춤형 영양관리 앱 '키니케어', 국내 암 병원 도입 문의 증가

입력 2020-11-18 10:51   수정 2020-11-19 10:47


코로나 19 바이러스 2차 감염의 우려로 암환자의 영양상담 및 교육이 병원에서 시행이 잠정유보된 상황에, 최근 국내 암 병원에서는 환자 스스로 영양관리 할 수 있는 앱 `키니케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유티인프라 사업운영지원 이정호 팀장은 "그동안 서울시 강남세브란스병원과 부산시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등 여러 곳에서 키니케어 도입 후 질환자들의 영양상태 개선을 검증했으며 국내 상급 암 병원과 식품기업에서도 서비스 도입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언택트 문화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환자 영양관리 향상을 위한 플랫폼이 필수가 됐으며 서버의 트래픽이 급증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과거 암 환자들은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영양교육·상담을 받아야 했지만 키니케어 앱을 활용하게 되면, 환자의 병원 방문 횟수와 병원 영양사와의 대면 상담이 감소함으로 인해 코로나 19 감염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어 병원,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식단관리 앱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소로 분석되기 때문에 암 환자가 정작 필요한 식품을 얼마나 섭취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키니케어 앱은 환자가 직접 질환정보와 개인영양정보만 입력하면 6가지 식품군을 활용하여 환자에게 최적화된 영양 섭취량 정보를 제공해준다. 이를 통해 환자는 일상에서 쉽게 맞춤형 식사관리가 가능하며, 환자의 병원교육도 집에서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한편, 키니케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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