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크라운제이가 빅오션 ENM의 손을 잡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종합엔터테인먼트사 빅오션 ENM은 19일 "최근 크라운제이와 전속 계약을 맺고, 한 식구가 됐다"라고 밝혔다.
크라운제이는 2006년 정규 1집 `One & Only`로 가요계에 데뷔해, 특유의 속사포 랩과 재치 있는 가사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크라운제이는 `그녀를 뺏겠습니다`, `Fly Boy`, `No Break`, `Don`t You Worry`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크라운제이는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서 예능감을 뽐내며,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다방면에서 `팔방미인` 매력을 보여줬던 크라운제이가 빅오션 ENM과 함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빅오션 ENM 관계자는 "크라운제이는 뛰어난 음악성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는 뮤지션이다"라며 "크라운제이가 다양한 활동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크라운제이의 소속사 빅오션 ENM은 슈퍼문픽쳐스, 곰픽쳐스, 더그루브컴퍼니가 합병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큰 바다가 되겠다는 포부를 사명에 담았다.
한편, 빅오션 ENM에서 새 출발을 알린 크라운제이는 오는 2021년도 초 발매를 목표로 신곡을 준비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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