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전문브랜드 '공부차', 파생브랜드 차시(CHA:SEE) 출시 "캡슐차 대중화"

입력 2020-11-20 15:53  



최근(11월 4일~11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제19회 서울 카페쇼(Cafe Show Seoul 2020)’가 성황리에 마무리 된 가운데, 차 전문 브랜드 공부차는 파생 브랜드 ‘CHA : SEE’를 새롭게 런칭, 차시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차를 쉽고 가볍게 즐기자, ‘ENJOY LIGHTLY’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동양적이면서도 모던한 이미지의 부스로 참관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새롭게 선보인 차시 콜드브루 시리즈와 공부 흑차 캡슐 전 제품의 시음서비스을 제공하며, 20~3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차를 즐기는 방법과 시간을 제안하고 자연스러운 차문화를 알리는 브랜드의 의미를 명확하게 각인시켰다.


공부차는 자사 전 제품은 국내 청정지역 함평의 약 7천 제곱미터 부지에서 차 제조 전문업체 농업회사법인 천지운(대표 박성채)이 직접 원료를 선별해 만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파생 브랜드 CHA : SEE 차시 런칭을 통해 우수한 품질원료를 기반으로 한 콜드브루티 9종과 흑차 캡슐을 출시함으로써 더 많은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과 패키지를 보고 간편하게 차를 즐기고 쉽게 접근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차시 다크티 캡슐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전용 캡슐에 차 원물을 넣어 전용기기로 차를 내려 마실 수 있도록 만든 캡슐티 제품이다.
고온고압추출기능이 있는 캡슐커피머신이 다크티의 깊고 진한 풍미를 선보였으며 이후에는 백차, 우롱차, 홍차, 블랜디드티 등 추출하기 좋은 종류의 차 라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캡슐티를 선보인 결과, 기존 커피캡슐머신 같이 차를 내려 마신다는 것 자체만으로 획기적인 상품으로 각인되었을 뿐만 아니라,티팟에 우리는 것과 동일하게 본연의 색과 향미가 지속적으로 6차례 추출되는 것으로 상용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커피시장 다변화와 차시장 확대에 따라, 직장과 집안 곳곳에서 사용되는 캡슐머신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음료다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차시 콜드브루는 쟈스민 백차, 유기농 유자진피차, 유기농 황칠차, 천지미인, 기문홍차, 천지우롱, 단총우롱, 유기농 천지한홍, 유기농 천지호지차 총 9종에 이르는 종류의 시음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차시콜드브루 시리즈는 천지운 공부차 연구소에서 2년여 간 분류해서 뜨겁게 우렸을 때 느낄 수 있는 아미노산의 감칠맛과 섬세한 향미를 상온에서 바로 느끼며 마실 수 있도록 만든 보틀 패키지 티음료이다.
기존 RTD(ready to drink)제품들과 비교하면 첨가물을 넣지 않고 그대로 양질의 차 원료를 상온에서 8시간 침출하여 차시 전용 보틀에 담은 제품으로, 위생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 콜드체인 방식으로 유통할 예정이다.
최적의 향과 맛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카페매장과 같은 업장에서는 인건비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직접 우려내어 판매하는 것보다 납품 받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균일한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성채 대표는 "차시(CHA : SEE)는 차에 관심을 갖고 더 집중하고 싶을 때, 공부차를 찾을 수 있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브랜드이자 또한 공부차와 차시를 오가며 하이엔드와 편리한 차문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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