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원 백혈병 재발…"AB+ 혈액형 디엠 부탁드린다"

입력 2020-11-20 22:45  


배우 최성원의 백혈병 재발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복수의 매체는 "최성원이 최근 백혈병이 재발해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성원은 2016년 4월 JTBC 드라마 `마녀보감`에 출연 중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치료에 전념한 그는 같은 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고, 이듬해 2월 다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최성원의 동료 배우 주민진은 이날 SNS를 통해 "코로나 시국에 죄송하다. 친구가 급히 혈소판 채혈 및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혹시 도와주실 마음이 있으신 AB+ 형이 계시다면 바로 헌혈하시기 보다 디엠을 주시라"고고 적었다.
최성원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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